별 생각이 없었던게지...
늦은 귀가 후 젖은 머리를 털다
문득 '7월도 벌써 셋째 날이 저물고 있구나...'
장마가 온다는 소리도 분명 들었다
반 팔 옷도 내 손으로 꺼냈었다
여름.. 30도.. 푸르른 녹음... 익숙한 그 말들을 오며가며 잘도 듣고 그리고 느끼고 있었더랬다.
그럼에도 3일이나 지나버린 그 '7' 이란 숫자를 내 눈으로 대하고나니
익숙했던 '여름'이란 단어 위로
'2006의 반' 이라는 글귀가 겹쳐진다.
그렇다해서 거창한 깨우침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만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습관적으로 보낼지도 모를
내일의 하루(?)들에게
한 동안일 지라도 '짧은 시간, 진지한 돌아봄'을 줄 수는 있을 듯 싶다.
'시간 속에 내가 있음'을...
설사 가끔일지라도..
알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오늘의 시간도 저물고 있구나~ 씨~~~익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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