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날씨라는게
참 오묘하기도 하지...

터널 하나 지나면... 숨 막히는 여름날 아침 햇살의 열기
터널 하나 지나면... 50m앞도 안 보이는 안개속에 있는 나
반복 또 반복

목장을 오르다 보면 더위에 타던 몸을
구릉을 넘어온 안개 무리가 끈적하게 날 감싸주고
그 짓이 또 반복... 반복...

아...
강원도는 오묘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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