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진을 선별 합니다.
일단 스캐닝 해온 원본들을 하드에 복사한 후 ACDsee 에서 감상하며 괜찮은 사진을 선별해 냅니다. 세로사진의 경우 로테이트(회전)을 시켜야 하는데 ACDsee 의 회전기능은 손실이 전혀 없습니다. 포토샵에서 회전하는것 보다 더 편하고 좋으므로 미리 회전 시켜둡니다. (직접 스캔하시는 경우 필요없는 단계일 듯 합니다.)
단축키 Ctrl + J 로 로테이트 메뉴에 들어가신후 원하시는 방향으로 회전 시키시면 됩니다.
1. 포토샵에서 불러와 오토레벨/오토 컨트라스트/오토 컬러 세가지중 어울리는것만 골라서 사용합니다. 주로 거의 오토 컨트라스트 한방이면 더 이상의 보정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직접 브라이트/컨트라스트 와 레벨, 커브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포토샵 메뉴중 Image 메뉴 - Adjustments 메뉴 순으로 찾아가시면 Auto Level, Auto Contrast, Auto Color 순으로 기능이 나열되어 있으며 단지 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Ctrl + Z 누르시거나 Edit 메뉴 중 Undo 기능을 선택하시면 취소 됩니다.
2. 필름에 따라 채도를 약간만 올려주기도 합니다. 리얼라의 경우 광량이 좋을시 부드럽고 풍부한 색감을 보여주나 저광량에서는 참 암담한 색감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도를 10~15 정도 범위내에서 아주 약간만 올립니다. 20 이상 올리면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듭니다. 오토오토 200 등등의 필름은 원래 좀 쨍한 맛이 있는 녀석이라 올리지 않았습니다.
Image -> Adjustments -> Hue/Saturation 선택하시면 좌우로 움직여서 조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맘에 드는 상태로 조절해주세요. 단축키 Ctrl + U 입니다.
3. 컬러밸런스/셀렉티브 컬러 를 이용해 색보정에 들어갑니다. 필카의 경우 디카처럼 화이트밸런스가 없기 때문에 조명아래 실내사진이나 강한 햇빛아래 야외사진의 경우 샛노랗게 나오거나 누리끼리하거나 녹색의 기운을 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용필름이나 특수필터를 써야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하기란 쉽지않죠.
컬러밸런스의 경우 전체적으로 색보정이 되며 셀렉티브 컬러의 경우는 원하는 컬러만 보정이 가능합니다. 주로 노란색을 선택하여 지나치게 노란 사진들의 노란 기운을 좀 빼주므로써 정상적인 인물피부톤을 찾아주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색감에 관한 부분은 취향이 모두 다르므로 어떤게 정확한 수치라고 표현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직접 맘에드는 색감이 나올때까지 조정해보시는게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Image -> Adjustments -> Selective Color 로 진입하신후 조정하시고 싶은 컬러를 선택하시고 세가지 조정막대를 움직여 원하시는 색을 찾아보세요.
4. 힐링 브러쉬를 사용하여 잡티를 지웁니다.
힐링 브러쉬는 포토샵 7.0 부터 생긴 툴인데 도장툴과 흡사합니다. 원하는 곳의 패턴을 복사하서 가져다 붙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라붙인듯한 느낌의 도장툴과 달리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편이므로 인물 얼굴면의 점. 상처. 잡티등을 깔끔하게 제거 하기 편합니다.
힐링 브러쉬는 왼쪽 도구 박스 중 반찬고 형태로 생긴 아이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Alt 키를 누른채로 복사해오고픈 곳을 클릭한 후 Alt 를 떼고 원하는 잡티부위에 클릭하면 사용됩니다. 브러쉬 크기를 적당하게 조절하세요.
5. 저장합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복잡한 계산과 이론이 적용되지만 간단히 풀어서 설명하자면 잦은 리사이즈를 동반한 저장은 사진의 디테일에 큰 손실을 가져오니 주의합시다. 또한 가능한 하이퀄리티로 저장해서 손실을 줄입시다.
6. 니트이미지 라는 프로그램으로 노이즈를 제거 합니다. 니트 이미지의 노이즈 제거 기능은 막강합니다. 사진을 불러온 후 벽이나 하늘 처럼 일정한 공간의 노이즈패턴을 분석하여 원하는 타입의 프리셋을 선택, 적용시키면 크게 디테일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노이즈 제거효과를 보여줍니다. 강하게 적용시킬 수록 디테일 손상이 크므로 적정선을 잘 맞추는게 관건입니다. 일부러 강하게 적용시켜 뽀샤시 효과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패턴 분석 영역을 잘 골라야 한다는 것 입니다. 만약 청바지를 분석했다면 청바지의 그 재질감마저 노이즈로 인식하여 결과물은 청바지가 아니라 비닐 바지가 됩니다. 인물의 얼굴은 거의 단백질 인형 수준으로 변해버리죠. 또한 필름의 입자로 인한 거친 맛을 노리는 경우에는 당연히 피해야겠죠.
이 니트이미지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게 더 좋긴 하나 ISO 를 높여서 촬영한 디카사진과 입자가 거친 필름사진. 그리고 여성얼굴 클로즈업 사진의 경우 꽤 유용한 프로그램이므로 사용법을 숙지해 두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꽤 시간이 소모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역시 가능한 가장 하이퀄리티로 저장해야 좋습니다.
인화를 할 경우 보통 5번이나 6번 작업 까지 마친후에 인화를 합니다.
7. 포토웍스 에서 리사이즈, 프레이밍, 샤픈, 사인삽입 작업을 합니다. 이제 디카유저들의 필수 프로그램이 된 포토웍스 라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아실 듯 합니다. 다단계 리사이즈, 언샤픈 마스크, 가우시안 블러 , 흑백변환. 인화비율에 맞는 크롭핑, 사인삽입, 그리고 스킨형식으로 지원되는 수많은 액자의 선택 적용 등등의 기능을 목록에 단긴 사진들에게 한방에 순차적으로 일괄 작업해주는 정말 쉬우면서도 유용한 프로그램이지요. 일반 디카사진의 웹등록을 위한 가벼운 작업은 포토샵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필자는 포토웍스에서 원하는 액자와 사인 삽입후 적당한 샤픈을 동반한 다단계 리사이즈를 적용합니다. 샤픈의 경우 적용할 수록 노이즈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포토샵에서 다른 모든 작업을 끝낸후에 최종적으로 포토웍스에서만 샤픈을 적용하지요. 포토웍스 작업은 웹등록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저장 퀄리티를 90~95% 정도만 줍니다. 그럼 보통 100~200kb 수준의 파일용량을 얻을 수 있어 업로드가 편합니다.
출처 :
http://djraven.egloos.com/